GVJ Award Ceremony 2012 – かめのり財団賞

One of my piece of writing got かめのり財団賞 (Kamenori Foundation Award). I attended the award ceremony which was held in Kyoto on Dec 7, 2012. This piece of writing was originally written in English, and was kindly translated by GVJ (Global Voice Japan) into several languages (Japanese, Korean, Simplified Chinese, Traditional Chinese).

Kamenori Award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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持続可能な日本であるために。3・11後の課題と期待

2011年3月11日、日本の近代史上最大の地震が東北地方を襲い、10メートルを超える巨大な津波が発生して、約2万人の命が奪われました。建 物が大きく揺れた時、私は研究室にいた。私の母国、インドネシアでも地震は珍しくないが、この揺れは私が経験した中で一番大きなものであった。

この地震が引き起こした津波の被害がどれほど大きかったのかはニュースを見てわかった。地震のドラマはそこで終わったわけでなかった。原子力発電所 が津波の被害を受けたというニュースは、より大きな混乱とパニックを引き起こしたのである。その日からの数週間、私は日本人がこの三重の災害にどのように 対応したかをじっと見守っていた。

今回の災害は、私たちが住んでいる世界がいかにもろいものであるかを見せつけた。構造プレートに挟まれ、火山ベルトにも位置する日本は特にそうなの である。この災害は日本における災害軽減(減災)やエネルギー政策について、活発な議論を引き起こした。まず減災についてだが、地球ダイナミズムに対して の私たちの理解がいかに不十分であるかが、この災害によって明らかになった。歴史上これほど強い地震の記録はなく、東北地方にこのように大きな地震と津波 が起こるとは誰一人予測できなかったのである。
しかし、私たちが十分に考慮すべき点がいくつもあると私は考える。「持続可能な日本」を実現するために、減災とエネルギー政策はしっかりと考えていくべきことである。

将来、再生可能エネルギーが人びとの生活や社会のための主たるエネルギーになるのは明らかだ。しかしながら、短期、中期で考えると、再生可能エネル ギーが占める割合は小さいものにすぎないはず。だから、適切なエネルギーを取り合わせることが必要となる。地熱利用や風力発電の施設にふさわしい場所、原 子力発電には地震のリスクの少ない所、太陽光発電や火力発電に向いた場所などを決定するための研究を行う必要がある。

日本の人口動態や将来のエネルギーの供給力も十分に考慮されなくてはいけない。好ましいエネルギーの取り合わせやエネルギー政策を達成するために は、減災の研究はどうしても必要となる。減災研究は自然と人的リスクの全てを明らかにし、その結果を将来のエネルギー政策のマスタープランに合致させなけ ればいけない。
減災の研究は強引で実現不可能な考え(例えば、日本の首都を東京からより安全な場所へ移そうとするような考え)を排除することで、将来の災害を予防するこ とができる。もちろん、災害やエネルギーの問題だけでなく、実は他にも日本が直面する危機的な問題がある。人口減少、政府のGDP対比の多額な債務、年金 や社会保障をカバーするのに、誰が税金を払うのかということ、などが上げられる。政府の無策を別としても、後者の二つの問題は、人口減少がその根本にあ る。

実際には、人口減少そのものではなく、人口減少の割合が問題なのだ。日本の将来に人口減少がどのように影響するのかを考察する前に、日本政府になぜ このような巨額のGDP対比債務があるのかを考えて見よう。政府はどんな時にも歳入(税金など)と歳出(社会保障費など)の不均衡を論じ、高齢者人口と低 い出生率を原因だとする。しかし、日本政府の諸外国への貸し付けがどれほど大きいものなのかは、日本のメディアではほとんど報道されていない。
この貸付資金の元はどこから来るのだろうか?政府債務とは、言葉を換えれば、日本国民の持つお金なのである。円の急騰を防ぐために多額のドルを買った時、 日本政府がドルの価値下落でどれほどの損失を被ったのかは言うまでもない。つまり、政府がどれほど持続可能な予算を作り出すかという政府の政策そのもの に、この政府債務に関する解決策があるのである。

この債務急増は急激な人口の高齢化にも原因していることを無視するわけにはいかない。育児にかかる費用の増加もあって、日本の若い世代が育てる子どもの数は少なくなっている。子どもの数が増えて、生活のレベルを下げるのは嫌だと考える傾向もあると指摘する人もいる。
このような行動は日本人の持つ、堅実を好みリスクを避ける特質にもよるようだ。多くの日本人は自分の快適な空間から踏み出すことをいやがるが、この特質は インドのような国と比べるととても大きな違いとなっているのである。これは決して悪いことではないのであるが、人口減少の傾向は日本の将来を決定づけるこ とになる。果たして日本はどのような将来を求めているのだろうか?
多くの日本人が良しとする考え方の一つに、小さくて幸せな国になろう、というものがある。現在の人口動態傾向では、小さな国になるのは日本にとってはとても自然だ。だが、果たして幸せな国になれるのだろうか?
日本人は物の見方や考え方を変える必要がある。OECD諸国(韓国やハンガリーは除く)の中で、飛び抜けて高い自殺率は、日本における幸福感の何かがお かしいことを示している。単に経済的な問題だけでなく、社会文化的な面で、たとえば、考えかたや教育において、もっと根本的な要因があるように私には思え る。

もし日本が将来小さくて幸せな国を目指すなら、「国民総幸福指数」の概念を取り入れたブータンのような小国から多くを学ぶことができるはずである。物の見方や考え方を変えるには、教育がキーとなることであろう。
もし多くの日本人が、小さな国になるという考えを拒否したとしても、私にとってそれは不思議でも何でもない。経済、政治、先端科学、先進技術における日本の力と主導権を維持しようと高い野望を抱く人びとにとって、大国としてのプライドは必要なものだからである。
もちろん日本の「がんばって」精神で、日本はこれらのいくつかの分野では最先端であり続けるだろう。だが、人口減少は多かれ少なかれ国が蓄積してきた力に 影響を与える。では、もし日本が大国としての主導権を維持したいとしたら、そして、もし急激な人口減少を防ぐことができないとしたら、日本は一体どうなる のだろうか?

一つの現実的な考え方として、移民に門戸を開くことがあげられる。バラバラな対策でなく、政府はしっかり選択すべきだと提案したい。私の見るとこ ろ、文部科学省の奨学金を受けている世界各国からの、選ばれた優秀な学生や研究者を例として、貴重な人材プールが毎年ムダになっている。このような優秀な 個人を日本の改革のための起爆剤とする努力が必要なのだ。アメリカはこの数十年の施策で、アメリカ自身を多くの分野でスーパーパワーたらしめたし、同様に シンガポールは人口減少によって、東南アジアにおける経済の覇者としての地位を失う大きなリスクを防ぐための努力を現在も続けているのである。
では、どの方向を日本は選択すべきなだろうか?小さくても幸せな国?もしくは大国としての力を保持する国?日本社会が、自らにとってのベストの選択をする ことであろう。だが、「持続可能な日本」という考え方、つまり二つの考えを合わせたものを私は提案したい。二つの方向を合わせるとは?

日本が持続可能な方法で保持でき、資源的にも無理のない最適な人口についての調査研究がしっかりなされる必要がある。あるポイントまでの人口の変動 (増減)が必要となり、生活水準をあるところで維持できる資源確保をし、これらの持続可能な数値によって日本はより永続的な幸福な国となる。

ここで提示した考えや解決策は、とても多面的なもので、実際に、国の将来とはとても複雑な案件であり、一つの解決策で答えの出るものではないと私は 思う。まとめて言うと、新しい日本に踏み出していくには、日本の根本的な特質、国民自身、資源、起こりうる問題点や災害をより理解し、教育や政策、その他 の分野での対策をどのように取るかを考えて、永続する国つまり、「持続可能な日本」を作り上げること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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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일본을 위하여 – 3.11이후의 과제와 기대

2011년3월11일, 일본 근대사상 최대의 지진이 동북지방을 습격하여, 10미터가 넘는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했으며, 2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냈다. 건물이 크게 흔들렸을 때, 나는 연구실에 있었다. 나의 모국, 인도네시아에도 지진은 자주 일어나지만, 이번 지진은 내가 경험한 것 중 가장 컸다. 지진이 일으킨 쓰나미의 피해가 얼마나 컸는지는 뉴스를 통해 알게 되었다. 지진이 일으킨 피해는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원자력 발전소에 쓰나미가 덮쳤다는 뉴스는 더욱 큰 혼란과 공항상태를 야기했다. 그로부터 수 주간, 나는 일본인이 이러한 삼중의 재해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는가를 지켜보게 되었다.

이번의 재해는 내가 살고 있는 세계가 얼마나 불안정한지를 보여주었다. 대륙 플레이트에 껴 있으며, 화산활동지역에도 위치하는 일본은 더욱 그러하다. 이번 재해는 그 피해를 줄이는 재해 경감(減災)과 에너지 정책에 관한 논의를 활발하게 일으켰다. 먼저, 감재에 대한 것으로, 지구의 역동성에 대하여 우리들의 이해가 얼마나 빈약했던가가 이번 재해를 통해서 분명해졌다. 역사상 이번 지진만큼 강한 지진에 대한 기록은 없었으며, 동북지방에 이렇게 큰 지진과 쓰나미가 일어나리라고는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여기에서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될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즉, ‘지속 가능한 일본’을 실현하기 위하여, 감재와 에너지 정책을 보다 철저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에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사람들의 생활과 사회에 주요한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 혹은 중기적으로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점하는 역할은 아주 작다. 따라서 적절한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열을 이용하거나 풍력을 이용한 발전을 개발하고, 그 시설에 적당한 장소를 선택하는 것, 원자력발전에 지진 리스크가 적은 곳을 선택하고, 태양광 발전이나 화력 발전에 좋은 입지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일본의 인구 동태나 장래의 에너지 공급력도 충분히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상적인 에너지 조달과 에너지 정책을 달성하기 위하여 감재 연구 역시 필요하다. 감재 연구는 자연적 및 인재적 리스크를 분명히 하고, 그 결과를 장래의 에너지 정책에 반영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감재 연구는 강제적이며 실현 불가능한 방안(예를들면, 일본의 수도 도쿄로부터 안전한 장소로의 이주와 같은 방안)을 포기하게 함으로써, 미래의 2차적인 재해 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

물론, 일본이 직면한 문제는 재해나 에너지 문제만이 아니다. 인구감소, 정부의 GDP대비 채무, 연금이나 사회보장제도를 위한 세입 등이 그것이다. 정무의 무책임은 논외로 하더라도, 연금과 사회보장제도는 인구 감소가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인구감소 그 자체가 아니라 인구 감소의 비율이 문제다. 일본의 미래에 인구 감소가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생각하기 전에, 일본 정부가 왜 이렇게 거대한 채무를 지게 되었는지를 알아보기로 하자. 정부는 항상 세입(세금)과 세출(사회보장에 관련된 지출)의 불균형이, 증가하는 고령자 인구와 낮은 출산율에서 기인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일본 정부의 외국에 대한 차관이 얼마나 많은지는 거의 보도되고 있지 않다. 차관의 재원은 무엇인가? 정부의 채무라고 하는 것은, 바꿔 말하면, 일본 국민으로부터 빌린 돈이다. 엔 급등을 막기 위하여 거액의 달러를 매입할 때, 일본 정부가 달러의 하락으로 얼마만큼 손해를 보는지는 말할 것도 없다. 즉 정부가 얼마나 지속 가능한 예산을 만들 수 있는가라고 하는 정부 정책 그 자체가 일본 정부의 채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채무의 급증은 급격한 인구의 고령화에도 기인한다는 점을 무시할 수는 없다. 육아에 드는 비용의 증가 역시 일본의 젊은 세대가 양육해야 할 자녀의 수를 감소시키고 있다. 아이들의 수가 늘면서 생활 수준이 떨어지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 역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일본인이 지니고 있는 견실함을 좋아하고 리스크를 피하는 기질과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많은 일본인은 자신의 쾌적한 공간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싫어하는데, 이러한 기질은 인도와 같은 나라와 비교할 경우 두드러진다. 이것은 결코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인구 감소에 영향을 주며, 일본의 미래를 좌지우지하는 것이다. 과연 일본은 어떠한 미래를 원하고 있는 것일까?

많은 일본인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작고 행복한 나라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현재의 인구동향에 따르면, 일본은 작은 나라가 될 것이 분명하다. 그렇지만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을까? 일본인은 사물을 보는 방법과 생각하는 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 OECD국가(대한민국이나 헝가리는 제외)중 매우 높은 자살율은 일본인의 행복에 어떤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뿐만이 아니라, 사회문화적인 면에서, 예를 들면 가치관이나 교육에 있어서 보다 근본적인 요인이 있는 것 같다. 만일 일본이 장래에 작고 행복한 나라를 지향한다면, ‘국민총행복지수’라는 개념을 도입한 부탄과 같은 소국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워야 할 것이며, 사물을 보는 방법이나 생각하는 방법을 바꾸는 핵심적 역할은 교육이 될 것이다.

만일 많은 일본인이 작은 나라가 되기를 거부한다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경제, 정치, 첨단과학, 선진기술에 있어서 일본의 힘과 주도권을 유지하려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대국으로서의 프라이드는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일본의 “열심히 일하는 がんばって”정신으로, 일정한 분야에서 최첨단을 유지할 것이다. 그러나 인구 감소는 많건 적건 간에 나라가 축적해 온 영향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렇다면 만일 일본이 대국으로서의 주도권을 유지하고 싶어하며, 그러면서도 인구감소를 막을 수 없다면, 일본은 대체 어떻게 될 것인가? 한 가지 현실적인 대안으로서, 이민을 적극적으로 개방하는 것이 있다. 임기응변이 아니라 정부의 주도 하에 계획적으로 선택하기를 제안한다. 내가 아는 바에 따르면, 문부과학성의 장학금을 받고 있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학생이나 연구자로 구성된 인력풀이 적절히 활용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개인들을 일본 개혁의 기폭제로 삼는 노력이 필요하다. 미국은 수십 년 동안의 정책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그들의 역량을 발휘시키고 있다. 싱가폴 역시 인구감소에 의해 동남아시아의 경제적 패자로서의 지위를 상실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그 리스크를 막는 노력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그렇다면 일본은 어떤 방향을 선택해야 할 것인가? 작고도 행복한 나라인가. 아니면 대국으로서 힘을 유지하는 나라인가? 일본 사회가 결정할 일이지만, ‘지속 가능한 일본’은 이 두 가지 방향을 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자원적으로 무리 없는 최적의 인구를 조사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 어느 지점까지 인구의 변동이 필요하며, 일정한 레벨에서 생활수준이 유지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 일본은 이러한 지속 가능한 수치에 의해 보다 지속적으로 행복한 나라가 될 것이다.

여기에서 제시한 나의 생각과 해결책은 매우 다면적이다. 실제로 나라의 미래라는 것은 복잡한 사안이며, 하나의 방안으로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리해 보면, 새로운 일본을 만들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조건으로서 재원, 인구, 자원, 재해에 관한 문제점 등을 이해하고, 교육과 정책을 통해서 지속 가능한 일본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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要实现可持续发展,日本应该做什么? – 3・11后的课题与期待

2011年3月11日,在日本东北地区发生了近代史上最为强烈的地震,由此而产生的巨大海啸高达十多米,使得2万多人丧失了宝贵的生命。当地震发生 时,我正在研究室工作。在我的祖国印度尼西亚,地震并不罕见,但这次摇动是我所经验过的地震当中最为强烈的一次。通过电视,我看到了由地震引起的海啸,以 及海啸带来的巨大破坏。由地震引起的灾难还不限于此。福岛第一核电站受海啸侵害的消息,瞬间使得社会更加混乱、人们更为恐慌。在地震发生后的几个星期里, 我一直专心地注视着日本人是怎样对付这三重灾难之苦的。

我们生存的这个世界是多么的脆弱?这场灾害无情地将这一现实展示予我们。位处太平洋板状结构之上及火山地带的日本尤为如此。在灾后的日本,对如何减 轻受灾程度(减灾),以及有关能源政策问题的议论变得异常活跃。首先说说减灾吧,通过这次灾害让我们明白了,我们对地球活动能力的理解是多么的不充分。有 史以来,我们几乎没有对这么巨大地震的相关记载,谁也未曾预测到在东北地区居然会发生这么强烈的地震和巨大海啸。

但是,我认为有几点是值得我们充分考虑的。日本要想实现“可持续发展”,首先必须认真考虑如何减灾及新能源政策。在我们的生活和社会活动中,可再生 能源将成为主要能源之一,这一点是不言而喻的。但是在中短期内,可再生能源的比率应该还是很小的,因此,我们必须对既有能源进行重新组合。要选择适当的场 所,建立地热和风力发电站,在地震风险小的地区搞核发电,充分利用太阳能和火力发电等。同时,还必须充分考虑日本的人口动态与长远的能源供给。要实现令人 满意的能源组合和新能源政策,有关减灾的研究不可缺少。通过减灾研究,尽可能减少来自自然界和人为的风险,研究结果还应该反映到新能源政策当中去。减灾研 究就是要强行排除一些被认为是不可能实现的意见(例如,将日本的首都从东京迁移到较为安全的地方等),做到有备无患。

当然,日本现在所面临的问题还不仅限于自然灾害和能源问题,在其它方面也存有很多危机。比如人口减少、政府负债大约相当于国内生产总值的两倍、养老 金和医疗保险基金严重不足等。我们暂且不论政府的失策,后面的两个问题其根本原因都在于人口减少。其实,人口减少本身并不是问题,问题在于人口减少的速 度。人口减少对日本的将来会有怎样的影响?在作此考察之前,我们首先来研究一下,日本政府为什么会有这么巨额的债务。政府时时都在讨论岁入(税收等)和岁 出(社会保险支出等)的不平衡问题,并将其原因归结于人口高龄化和低出生率。可是,日本政府给外国贷款的规模有多大?对这一问题日本的媒体却几乎都未作报 道。这些贷款的资金来源于何处?所谓政府贷款,换言之,就是日本国民所持有的资金。日本政府为了防止日元暴涨,购买了大量的美金,而在美金价值下跌时所承 受的损失有多大,这是不言而喻的。也就是说,日本要实现可持续发展,政府该作出怎样的预算决策,其解决之计将涉及到政府的债务问题。

当然,人口高龄化确实是政府债务迅速增加的一个重要原因,这一点不容忽视。由于子女教育费十分昂贵,使得年轻一代没有能力生育太多的子女。也有人指 出,日本的年轻一代不愿意因为养育子女人数过多,以致自身的生活水平下降。这种选择好像与日本人的好稳妥厌风险的特性有关。很多日本人都不愿意走出他们自 己舒适的空间,和印度这样的国家相比,其差异越发明显。这虽然不是什么坏事,但人口不断减少,必将对日本的将来产生巨大影响。日本到底要追求什么样的未来 呢?

不少日本人认为:日本应该成为一个小而幸福的国家。按照现在的人口变化趋势,日本的人口总量将逐渐减少,在未来的某个时期,日本自然地会变成一个人 口小国。但是,日本究竟能否成为一个幸福的国家呢?日本人有必要改变一下他们自身对事物的看法和思维方式。在经济合作与发展组织 (OECD)的各个国家中,日本的自杀率水平十分突出,高水平的自杀率与其所谓的幸福感形成了鲜明的反差。我认为,产生这种现象的根本原因不仅仅在经济方 面,在社会文化领域,比如思维方式、教育等方面也都有问题。如果日本真的想把小而幸福作为国家目标,那就应该向不丹学习,导入国民总幸福的理念。同时,要 想改变国民对事物的看法和思维方式,教育至关重要。

如果许多日本人持有拒绝日本将变成小国的想法,这对我来说丝毫也不奇怪。因为,在经济、政治、先端科学、先进技术上,日本一直具有大国的实力和主导 地位,对于那些想维持现状的日本人来说,他们需要维护他们作为大国的自尊心。不用说,日本人的“加油”精神仍然会继续使日本在一些领域保持领先地位。但尽 管如此,人口减少必然地会给国家积蓄至今的实力产生负面影响。如果日本既想维持其大国的主导地位,而又无法回避人口减少的现实,那么,日本究竟该怎么办?

作为一个很现实的做法,我认为日本只有向海外移民打开国门。我不是说要日本政府应付眼前的困难,而是要把人才引进作为解决根本问题的基本战略。有很 多优秀的留学生和学者从世界各国来到日本,拿着文部省的奖学金学习研究。在我看来,很多宝贵的人材都没有得到很好的利用。日本有必要试图将这些优秀的人材 作为改革的起爆剂。几十年以来,美国积极吸收各种人材,在很多领域集聚了超强的实力;在新加坡,为了防止因人口减少而失去其在东南亚地区经济霸者的地位, 他们至今仍继续做着各种努力。

那么,日本应该选择怎样的发展方向呢?是要成为一个小而幸福的国家?还是要继续保持其大国的实力?当然,这本来是日本人自己的事,我相信他们会作出 最佳的选择。虽是这么说,我还是要提出所谓的可持续发展的想法,即将两种选择相组合。何为两种选择相组合呢?即一方面既要保持可持续发展的方向,一方面认 真调查研究出在可使用资源的范围内,日本的最适人口规模。我们需要有一个明确的人口增减幅度,同时确保能维持一定生活水准的资源,通过这些可持续发展的数 值,使日本成为一个持久的幸福的国家。

在此所提示的观点及解决之策涉及到多个方面。因为我认为,构想一个国家的未来实际上是一个非常复杂的课题,从一个解决方案里是难以找出答案的。总而 言之,要使日本迈出走向新生的第一步,我们必须对日本自身的特性,如国民性、资源能力、可能会发生的自然灾害等有充分的理解,从教育、政策及其它各个领域 实施对策,从而创造出一个持久的强大国家,即“可持续发展”的日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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要實現可持續發展,日本應該做什么? – 3・11後的課題與期待

2011年3月11日,在日本東北地區發生了近代史上最為強烈的地震,由此而產生的巨大海嘯高達十多米,使得2萬多人喪失了寶貴的生命。當地震發生 時,我正在研究室工作。在我的祖國印度尼西亞,地震並不罕見,但這次搖動是我所經驗過的地震當中最為強烈的一次。通過電視,我看到了由地震引起的海嘯,以 及海嘯帶來的巨大破壞。由地震引起的災難還不限於此。福島第一核電站受海嘯侵害的消息,瞬間使得社會更加混亂、人們更為恐慌。在地震發生後的幾個星期裡, 我一直專心地注視著日本人是怎樣對付這三重災難之苦的。

我們生存的這個世界是多么的脆弱?這場災害無情地將這一現實展示予我們。位處太平洋板狀結構之上及火山地帶的日本尤為如此。在災後的日本,對如何減 輕受災程度(減災),以及有關能源政策問題的議論變得異常活躍。首先說說減災吧,通過這次災害讓我們明白了,我們對地球活動能力的理解是多么的不充分。有 史以來,我們幾乎沒有這么巨大地震的相關記載,誰也未曾預測到在東北地區居然會發生這么強烈的地震和巨大海嘯。

但是,我認為有幾點是值得我們充分考慮的。日本要想實現“可持續發展”,首先必須認真考慮如何減災及新能源政策。在我們的生活和社會活動中,可再生 能源將成為主要能源之一,這一點是不言而喻的。但是在中短期內,可再生能源的比率應該還是很小,因此,我們必須對既有能源進行重新組合。要選擇適當的場 所,建立地熱和風力發電站,在地震風險小的地區搞核發電,充分利用太陽能和火力發電等。同時,還必須充分考慮日本的人口動態與長遠的能源供給。要實現令人 滿意的能源組合和新能源政策,有關減災的研究不可缺少。通過減災研究,盡可能減少來自自然界和人為的風險,研究結果還應該反映到新能源政策當中去。減災研 究就是要強行排除一些被認為是不可能實現的意見(例如,將日本的首都從東京遷移到較為安全的地方等),做到有備無患。

當然,日本現在所面臨的問題還不僅限於自然災害和能源問題,在其它方面也存有很多危機。比如人口減少、政府負債大約相當於國內生產總值的兩倍、養老 金和醫療保險基金嚴重不足等。我們暫且不論政府的失策,後面的兩個問題其根本原因都在於人口減少。其實,人口減少本身並不是問題,問題在於人口減少的速 度。人口減少對日本的將來會有怎樣的影響?在作此考察之前,我們首先來研究一下,日本政府為什么會有這么巨額的債務。政府時時都在討論歲入(稅收等)和歲 出(社會保險支出等)的不平衡問題,並將其原因歸結於人口高齡化和低出生率。可是,日本政府給外國貸款的規模有多大?對這一問題日本的媒體卻幾乎都未作報 道。這些貸款的資金來源於何處?所謂政府貸款,換言之,就是日本國民所持有的資金。日本政府為了防止日元暴漲,購買了大量的美金,而在美金價值下跌時所承 受的損失有多大,這是不言而喻的。也就是說,日本要實現可持續發展,政府該作出怎樣的預算決策,其解決之計將涉及到政府的債務問題。

當然,人口高齡化確實是政府債務迅速增加的一個重要原因,這一點不容忽視。由於子女教育費十分昂貴,使得年輕一代沒有能力生育太多的子女。也有人指 出,日本的年輕一代不願意因為養育子女人數過多,以致自身的生活水平下降。這種選擇好像與日本人的好穩妥厭風險的特性有關。很多日本人都不願意走出他們自 己舒適的空間,和印度這樣的國家相比,其差異越發明顯。這雖然不是什么壞事,但人口不斷減少,必將對日本的將來產生巨大影響。日本到底要追求什么樣的未來 呢?

不少日本人認為:日本應該成為一個小而幸福的國家。按照現在的人口變化趨勢,日本的人口總量將逐漸減少,在未來的某個時期,日本自然地會變成一個人 口小國。但是,日本究竟能否成為一個幸福的國家呢?日本人有必要改變一下他們自身對事物的看法和思維方式。在經濟合作與發展組織 (OECD)的各個國家中,日本的自殺率水平十分突出,高水平的自殺率與其所謂的幸福感形成了鮮明的反差。我認為,產生這種現象的根本原因不僅僅在經濟方 面,在社會文化領域,比如思維方式、教育等方面也都有問題。如果日本真的想把小而幸福作為國家目標,那就應該向不丹學習,導入國民總幸福的理念。同時,要 想改變國民對事物的看法和思維方式,教育至關重要。

如果許多日本人持有拒絕日本將變成小國的想法,這對我來說絲毫也不奇怪。因為,在經濟、政治、先端科學、先進技術上,日本一直具有大國的實力和主導 地位,對於那些想維持現狀的日本人來說,他們需要維護他們作為大國的自尊心。不用說,日本人的“加油”精神仍然會繼續使日本在一些領域保持領先地位。但盡 管如此,人口減少必然地會給國家積蓄至今的實力產生負面影響。如果日本既想維持其大國的主導地位,而又無法回避人口減少的現實,那么,日本究竟該怎么辦?

作為一個很現實的做法,我認為日本只有向海外移民打開國門。我不是說要日本政府應付眼前的困難,而是要把人才引進作為解決根本問題的基本戰略。有很 多優秀的留學生和學者從世界各國來到日本,拿著文部省的獎學金學習研究。在我看來,很多寶貴的人材都沒有得到很好的利用。日本有必要試圖將這些優秀的人材 作為改革的起爆劑。幾十年以來,美國積極吸收各種人材,在很多領域集聚了超強的實力;在新加坡,為了防止因人口減少而失去其在東南亞地區經濟霸者的地位, 他們至今仍繼續做著各種努力。

那么,日本應該選擇怎樣的發展方向呢?是要成為一個小而幸福的國家?還是要繼續保持其大國的實力?當然,這本來是日本人自己的事,我相信他們會作出 最佳的選擇。雖是這么說,我還是要提出所謂的可持續發展的想法,即將兩種選擇相組合。何為兩種選擇相組合呢?即一方面既要保持可持續發展的方向,一方面認 真調查研究出在可使用資源的范圍內,日本的最適人口規模。我們需要有一個明確的人口增減幅度,同時確保能維持一定生活水准的資源,通過這些可持續發展的數 值,使日本成為一個持久的幸福的國家。

在此所提示的觀點及解決之策涉及到多個方面。因為我認為,構想一個國家的未來實際上是一個非常復雜的課題,從一個解決方案裡是難以找出答案的。總而 言之,要使日本邁出走向新生的第一步,我們必須對日本自身的特性,如國民性、資源能力、可能會發生的自然災害等有充分的理解,從教育、政策及其它各個領域 實施對策,從而創造出一個持久的強大國家,即“可持續發展”的日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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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J Award Ceremony 2012

GVJ Award Ceremony 2012, Kyoto, Japan

3 Responses to GVJ Award Ceremony 2012 – かめのり財団賞

  1. mantaps wil, congrats! 🙂 btw sbnrnya itu artikelnya pernah dimuat di koran/majalah mana? koq ga ada link nya?

  2. fantastic points altogether, you simply won a brand new
    reader. What would you suggest in regards to your post that you made a few days in the past?
    Any cer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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